마닐라 골프장 추천 TOP 10|필리핀 메트로 마닐라·근교 명문 골프장 순위와 특징 (10위~6위)

메트로 마닐라·카비테·라구나·바탕가스 명문 골프장 추천
마닐라 골프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골프장이 많아서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마닐라 시내에서 가까운 골프장도 있지만, 실제로 코스 수준이 높은 명문 골프장은 카비테와 라구나, 바탕가스 방면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닐라 북쪽 클락·앙헬레스 지역은 제외하고 메트로 마닐라와 마닐라에서 당일 라운드가 가능한 근교 골프장을 TOP 10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순위는 특정 기관이 발표한 공식 순위가 아닙니다.
코스 설계와 완성도, 관리 상태, 역사와 인지도, 라운드 난도, 마닐라에서의 접근성, 한국인 골프 여행객의 선호도와 경험 가치를 종합해 정리한 순위입니다.
회원제 골프장이 많기 때문에 실제 예약 가능 여부는 순위와 별도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동일 클럽 안에 여러 코스가 있는 경우에는 하나의 골프장으로 통합했습니다.

10위 마운트 말라라얏 골프 앤 컨트리클럽
Mount Malarayat Golf & Country Club
지역: 바탕가스 리파
규모: 27홀
코스: 마쿨롯·로보·말리푸뇨
마운트 말라라얏은 마닐라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골프와 휴식을 함께 즐기기 좋은 리조트형 골프장입니다.
마쿨롯, 로보, 말리푸뇨라는 세 개의 9홀 코스로 구성된 27홀 챔피언십 골프장입니다. 세 코스 중 두 개를 조합해 18홀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산과 나무로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가 좋고, 페어웨이가 비교적 편안하게 느껴지는 홀도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 단으로 나뉜 그린과 워터해저드 때문에 숏게임에서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함께 있어 당일 라운드보다는 리파 지역에서 머무는 1박 2일 골프 일정으로 구성하기 좋습니다.
마닐라나 마카티에서 출발할 경우 교통 상황에 따라 이동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줄 평가
복잡한 마닐라를 벗어나 조용한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라운드하기 좋은 골프장.
(잔디 보수공사가 끝났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9위 태그아타이 하이랜드 골프클럽
Tagaytay Highlands International Golf Club
지역: 따가이따이·카비테
규모: 18홀
파: 70
설계: 리처드 빅러
하이랜드는 다른 골프장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극적인 고저차와 타알호수 전망이 특징입니다.
산비탈을 따라 페어웨이와 그린이 배치돼 있으며, 인공호수와 벙커, 높은 위치에 조성된 그린이 코스의 난도를 높입니다.
코스 길이만 보면 아주 길지 않지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해 실제 거리 계산이 어렵습니다. 평지에서는 쉽게 칠 수 있는 거리도 고저차와 바람 때문에 전혀 다른 클럽을 선택해야 할 수 있습니다.
홀과 클럽하우스를 이동할 때 케이블카 형태의 이동시설을 이용하는 구간도 있어 라운드 자체가 하나의 관광 경험처럼 느껴집니다.
순수한 챔피언십 코스 완성도에서는 미드랜드가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지만, 독특한 경험과 풍경에서는 하이랜드가 더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따가이따이 특유의 선선한 기온과 타알호수 전망도 하이랜드를 찾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한 줄 평가
타알호수 전망과 필리핀 최고의 이색 산악 라운드를 경험하고 싶을 때 선택할 골프장.

8위 태그아타이 미드랜드 골프클럽
Tagaytay Midlands Golf Club
지역: 따가이따이·카비테
규모: 27홀
미드랜드는 전망만 좋은 관광형 골프장이 아니라, 코스 길이와 완성도를 갖춘 정통 챔피언십 골프장입니다.
타알호수와 타알화산을 바라보며 라운드할 수 있고, 하이랜드와 미드랜드 지역을 연결하는 이동시설도 운영됩니다.
하이랜드보다 지형의 고저차가 완만하고 페어웨이가 길게 이어져 있어 골프의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넓어 보이는 페어웨이에도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전략적으로 배치돼 있으며, 바람이 부는 날에는 클럽 선택과 방향 설정이 어려워집니다.
하이랜드의 극적인 산악 코스가 부담스럽고, 따가이따이의 풍경과 제대로 된 챔피언십 코스를 함께 원한다면 미드랜드가 더 잘 맞습니다.
한국인 골퍼 사이에서도 하이랜드보다 미드랜드의 코스 완성도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줄 평가
따가이따이의 전망과 정통 챔피언십 골프를 가장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코스.

7위 리비에라 골프클럽
Riviera Golf Club
지역: 카비테 실랑
규모: 36홀
코스: 랑거·커플스
리비에라는 따가이따이로 올라가는 실랑 지역에 있어 마닐라 평지보다 비교적 선선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버나드 랑거가 설계한 랑거 코스와 프레드 커플스가 설계한 커플스 코스로 구성된 36홀 골프장입니다.
랑거 코스는 필리핀에서도 어려운 코스 가운데 하나로 평가됩니다. 페어웨이가 길고 좁으며, 경사진 지형과 깊은 벙커가 플레이를 계속 압박합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다음 샷의 각도가 제한되는 홀이 많아 비거리보다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커플스 코스는 랑거보다 부드러운 리조트형 분위기가 강하지만, 경사면과 야자수, 워터해저드 때문에 티샷 정확도가 필요합니다.
두 코스의 분위기가 뚜렷하게 달라 2일 연속 라운드 일정에도 잘 맞습니다.
한 줄 평가
선선한 날씨와 좁고 도전적인 산악형 코스를 좋아하는 골퍼에게 추천.

6위 왁왁 골프 앤 컨트리클럽
Wack Wack Golf & Country Club
지역: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
규모: 36홀
코스: 이스트·웨스트
왁왁은 마닐라 시내에서 라운드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특별하지만, 필리핀 골프 역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골프장입니다.
이스트와 웨스트 두 개의 18홀 코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인 코스인 이스트 코스는 전통적인 챔피언십 코스입니다. 오래된 나무가 페어웨이 양쪽을 감싸고 있어 티샷이 조금만 흔들려도 다음 샷이 어려워집니다.
최근에 조성된 골프장보다 코스 폭이 좁고 그린 주변 공간도 여유롭지 않아 정확한 샷이 중요합니다.
웨스트 코스는 이스트 코스보다 짧고 비교적 편안해 초중급자도 부담을 덜고 라운드할 수 있습니다.
마카티, 올티가스,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등에서 교외 골프장까지 장거리 이동하기 부담스러운 일정이라면 왁왁의 가치가 높습니다.
다만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이므로 비회원 예약 조건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한 줄 평가
마닐라의 골프 역사와 도심 라운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골프장.
따가이따이
하이랜드와 미드랜드, 어디가 더 좋을까?
두 골프장은 같은 따가이따이 하이랜드 권역에 있지만 코스의 성격은 확실히 다릅니다.
미드랜드는 페어웨이가 더 길고 지형이 상대적으로 완만합니다. 전통적인 챔피언십 코스의 느낌이 강하고,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전체적인 샷 실력을 골고루 시험합니다.

하이랜드는 코스가 짧은 대신 고저차가 매우 큽니다. 거리보다 방향과 높낮이 계산이 중요하며, 골프 성적보다는 특별한 라운드 경험과 풍경이 강점입니다.

스코어와 코스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미드랜드가 더 잘 맞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독특한 산악 골프장과 타알호수 전망을 경험하고 싶다면 하이랜드를 추천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하루는 미드랜드, 하루는 하이랜드를 이용해 두 코스를 모두 경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5위부터 1위는 다음 편에 이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로얄투어 홈페이지의 다양한 내용들을 둘러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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