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따알 화산 최신 상태|따가이따이·마닐라 여행 괜찮을까?

필리핀 따알화산 따가이따이

필리핀 마닐라 여행 준비하시면서 찾아보게 되는 주요 정보 중에 아마 지진과 화산 관련 안전여부를 먼저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필리핀은 지진과 화산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는 불의고리에 걸친 곳이다보니 여행시 신경이쓰일 수 밖에 없죠

따알화산 활동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따가이따이에 가도 괜찮을까?”

“마닐라 여행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실 분들을 위해, 최신정보 공유드립니다

2026년 7월 22일 현재 따알화산은 경보 1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따가이따이 시내 관광과 일반적인 마닐라 여행은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현재 따알화산은 경보 1단계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 PHIVOLCS는 현재 따알화산의 경보 단계를 Alert Level 1, 저수준 화산 불안정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보 1단계라는 표현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PHIVOLCS 화산 경보 체계에서 1단계는 실질적인 화산 경보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

정상 상태를 뜻하는 0단계가 있고, 그 위에 저수준 활동이 관측될 때 1단계가 적용됩니다. 즉, 대규모 분화가 임박했거나 주민 대피가 필요한 단계가 아닙니다.

PHIVOLCS의 경보 체계는 0단계부터 5단계까지 운영됩니다.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보 1단계는 따알화산이 활화산이기 때문에 계속 관찰하고 있다는 의미이지, 따가이따이 관광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최근 소규모 활동이 있었지만 경보 단계는 그대로

7월 21일 따알화산 주 분화구에서 짧은 소규모 수성화산성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활동은 따알화산섬의 주 분화구 안에서 발생한 국지적인 현상이었으며, PHIVOLCS는 경보 단계를 올리지 않고 기존 1단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따알화산은 호수와 화산성 열기가 만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증기와 가스가 순간적으로 분출되는 작은 활동이 종종 관측됩니다.

따가이따이 여행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따알화산과 따가이따이를 같은 장소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따알화산의 주 분화구는 따알호수 한가운데 있는 따알화산섬에 있습니다. 반면 한국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따가이따이는 화산섬에서 떨어진 높은 능선 지역으로, 멀리서 따알호수와 화산을 바라보는 관광도시입니다.

따가이따이는 시원한 고지대 기후와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한 마닐라 근교 여행지이며, 시내 여러 전망대와 레스토랑에서 따알화산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따가이따이 방문시 추천 방문지

• 따가이따이 전망 카페와 레스토랑

• 스카이랜치

• 피크닉 그로브

• 피플스 파크 인 더 스카이

• 마호가니 마켓

• 따알비스타호텔과 주변 전망대

• 불랄로 맛집과 카페 투어

현재 출입에 주의해야 하는 곳은 따가이따이 시내가 아니라 따알화산섬 자체입니다.

따알화산섬은 활화산의 주 분화구가 있는 곳으로, PHIVOLCS가 영구위험구역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있던 따알화산 트래킹등은 2019년말 이후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2020년 1월12일의 분화당시 모습


왜 작은 분화 소식이 자주 보일까?

따알화산은 현재도 관측이 계속되는 활화산입니다.

따알화산 주 분화구에는 물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화산성 가스나 열이 물과 만나면 순간적으로 증기가 팽창하면서 짧은 분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짧은 연기 기둥이나 가스 분출도 뉴스와 SNS 영상으로 빠르게 퍼집니다. 그러나 작은 활동이 관측됐다는 사실만으로 2020년과 같은 규모의 대형 분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최근 소규모 활동 이후에도 PHIVOLCS는 경보 단계를 올리지 않고 가장 낮은 경보 수준인 1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은 자극적인 영상보다는 PHIVOLCS가 공식 경보 단계를 올렸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따알화산 때문에 마닐라 여행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따알화산 관련 뉴스가 나왔다고 해서 마닐라 여행 전체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따가이따이의 멋진 호수 전망과 시원한 고지대 분위기를 편안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