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강추로 다녀온 D’ARCADE 푸드파크 ‘12F KITCHEN’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 마카티에서 발견한 진정한 숨은 로컬 맛집, '12F KITCHEN'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현지인 친구가 꼭 가보라고 강력 추천을 해줘서 다녀온 곳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기는 무조건 다시 방문각"**인 곳입니다. 맛, 분위기,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완벽했던 곳이라 마카티 여행이나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무조건 저장해 두세요!
힙한 감성의 D’ARCADE 푸드파크와 테니스 맛집 'RACKET YARD'
위치는 마카티 Yakal Street에 있는 'D’ARCADE FOOD PARK' 건물에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세련되고 힙한 간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건물 3층에는 'RACKET YARD'라는 테니스 및 피클볼 머신 허브 겸 카페도 소프트 오픈 중이더라고요.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3층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내려와서 식사하기에도 딱 좋은 코스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와 감동적인 맛 (My Pick: Salpicao)
매장 앞에는 손글씨로 적힌 귀여운 런치 메뉴판(11:00 AM ~ 3:00 PM)이 세워져 있는데, 가격대가 200페소 중반대로 마카티 물가 대비 정말 합리적입니다.

감성 가득한 '12F KITCHEN' 내부와 대박 친절한 서버들
제가 목적지로 삼은 **'12F KITCHEN'**은 매장 외관부터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화이트&블랙 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조리 과정을 슬쩍 볼 수 있어 신뢰가 갔는데요.
무엇보다 서버분들이 정말 감동적일 정도로 친절합니다. 필리핀 분들이 원래 친절하시지만, 여기 직원분들은 눈만 마주쳐도 밝게 웃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식사하는 내내 대접받는 기분과 동시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Salpicao (살피카오 - ₱495)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이곳의 'Must-Try Bowl' 중 하나인 살피카오(Salpicao)입니다.
고슬고슬한 흰 쌀밥 위에 큐브 스테이크가 듬뿍 올라가 있고, 마늘 후레이크와 파슬리가 뿌려져 나오는데요. 한 입 먹자마자 진한 고기의 육즙과 깊은 소스 맛, 그리고 향긋한 마늘 향이 입안에 확 퍼집니다. 한국인이라면 절대 싫어할 수가 없는 완벽한 '단짠'과 감칠맛의 조화였어요. 같이 나오는 당근과 옥수수 가니쉬도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주문 상세 내역:
Salpicao (살피카오 라이스볼) 1개: ₱495
Crispy Pork (크리스피 포크 라이스볼) 1개: ₱475
Coke Zero (코카콜라 제로) 1개: ₱110
Bottled Water (생수) 1개: ₱50
To-Go Box (포장 용기) 2개 (개당 ₱25.): ₱50
최종 합계 (TOTAL): ₱1,180

총평
현지인 추천은 역시 실패하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한 곳입니다. 화려한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가 워낙 높고 직원들의 진심 어린 친절함 덕분에 식사 후 문을 나설 때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마카티에 오면 여기는 무조건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